[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연일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다.
창원시가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찾아 코로나19 선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7.28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17일 코로나19 확진자 46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만877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만에 일일 최대 확진자 기록 4481명을 넘어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4622명 중 지역감염 4609명, 해외입국 13명이다.
시군별로는 창원시 1444명, 김해시 885명, 양산시 549명, 진주시 520명, 거제시 296명, 통영시 189명, 사천시 120명, 밀양시 119명, 창녕군 112명, 거창군 82명, 고성군 62명, 함안군 52명, 함양군 43명, 합천군 36명, 산청군 34명, 하동군 30명, 남해군 26명, 의령군 23명이다.
16일 90대 환자 1명이 사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9명이다.
18시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치료 801명, 재택치료 2만3041명, 퇴원 4만4809명, 사망 11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접종 86.8%, 2차접종 85.7%, 3차접종 57.9%이며 병상 가동률 4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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