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이 잇따라 숨졌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A씨가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하루만인 17일 사망했다.
또 지난 11일 확진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B씨가 증상이 악화돼 17일 숨지고, 지난 9일 양성판정을 받아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C씨가 이달 17일 사망했다.
이들 중 A씨는 접종완료자이며, B씨와 C씨는 백신 미접종이다.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하는 119구급대.[사진=뉴스핌DB] 2022.02.18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백신 미접종자로 경산중앙병원에서 지난 15일 숨진 D씨가 같은 날 실시한 사후 검체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입원치료 확진자 누적 사망자는 42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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