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만 빠진 선거 벽보가 발견돼 국민의힘이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20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전날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선거 벽보에서 기호 2번 윤 후보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이 누락된 벽보 [사진=독자 제공] 2022.02.20 kh10890@newspim.com |
해당 사진에는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3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 사이에 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사진이 누락됐다.
이에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진상 조사와 벽보 재부착을 요구했다.
광주선관위 관계자는 "문제가 된 벽보를 회수하고 이날 다시 부착했다"며 "1504곳에 부착된 선거 벽보를 점검한 결과 이곳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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