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와 주요 경제부처까지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2.02.21 photo@newspim.com |
앞서 외신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시간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분리주의 공화국들에 러시아군을 파견해 평화유지군 임무를 수행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국 등 서방국들이 러시아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밝히는 등 서방-러시아간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러시아 루블화는 전날보다 4% 가량 폭락하고 금값은 1% 이상 뛰는 등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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