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역고교 졸업자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고교졸업생이 대상이었던 지원 자격을 대학진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30세 이하 지역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지원대상은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주소를 둔 만 30세 이하인 자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최고 360만원으로 전문교육비 수강료의 50%를 지원한다.
컴퓨터와 드론, 중장비, 미용, 운전면허 등 취·창업과 연계되는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흥군은 청년인구 유출 최소화를 위해 청년 창업몰인 녹동 청춘마루와 청년 공감 문화시설인 청춘누리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고흥형 가업승계 청년 지원과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지원, 청년창업가 발굴 및 컨설팅 지원 등 각종 청년 취·창업 지원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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