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최진식 심팩 회장이 제11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중견련은 24일 열린 '2022 정기총회'에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은 모든 국부의 원천"이라며 "우리 사회에 팽배한 반기업 정서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모든 경제단체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우리 경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이자 동반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동국대 무역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 기업금융부문 이사, 한누리투자증권(현 KB투자증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이 이끄는 심팩은 매출 약 1조2000억원, 자산 2조원의 국내 프레스업계 대표 중견기업이다.
최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강호갑 전 중견련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취임 인사하는 최진식 중견련 신임 회장 [사진=중경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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