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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첫 실적 발표..."반도체·ICT 신규투자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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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1464억·영업익 4198억 기록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SK스퀘어가 25일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하며 현금 창충력을 바탕으로 한 신규 투자 계획을 내놨다.

SK스퀘어는 출범 후 2개월간 연결 실적이 매출 1조1464억원, 영업이익 4198억원, 당기순이익 3632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SK스퀘어는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삼는 투자 전문 회사다.

[사진=SK스퀘어]

이번 연결 매출에는 11번가 등 자회사 매출과 SK하이닉스 등의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SK스퀘어는 올해부터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인해 한층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최근 주당 고정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리고,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배당하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분기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스퀘어는 출범 이후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Ag-tech) 기업 그린랩스(350억원)에 총 1303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블록체인, 메타버스, 스마트팜 등 미래 플랫폼 영역을 선점해 SK ICT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거나 향후 큰 수익을 실현하겠다는 게 SK스퀘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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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스퀘어는 올해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외부 투자 파트너십 강화, 보유 자산의 수익 실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 재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자회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공개(IPO), 국내외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전략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윤풍영 SK스퀘어 CIO는 "SK스퀘어는 태생부터 반도체, 보안,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무이한 투자회사"라며 "액티브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통해 스퀘어의 투자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키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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