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평공단이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고 문화예술쇼핑 등이 결합된 문화와 산업이 복합된 장소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6일 인천 부평구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현장 유세에서 "인천은 자유의 상징인 만큼 번영의 상징 또한 돼야 하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검단사거리역 앞에서 열린 '경제 쑥쑥, 행복 쑥쑥, 인천시민 화이팅!'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2.26 leehs@newspim.com |
이어 윤 후보는 "공단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고 단순히 그 노동에 대한 대가로 보수 월급만 받는 곳으로 끝나는 곳 아니"라며 "일터와 일터 주변이 문화공간화돼서 수준높은 문화예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또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접근을 보장해드리고 또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시켜 서울 진입성 높이고 제2공항철도 건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무엇보다 이런 여러분의 세금으로 하는 정부재정투자사업 집행하는 데 있어 사업참여자들이 공평하고 공정하게 참여해서 경제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며 "집행하는데 있어서도 특정 이권세력에게 독점적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모든 사업자들에게 균형있게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윤 후보는 "여러분의 목소리 늘 경청하고 전문가 의견 늘 존중하고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제 가슴이 벅차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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