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7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4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대표는 15만명이 넘는 우크라 피란민들이 국외로 대피했다고 알렸다.
그란디 대표는 트위터에 "현재까지 15만명이 넘는 우크라 피란민이 이웃국가로 국경을 넘었다"며 "이중 절반은 폴란드로 향했고 나머지는 헝가리, 몰도바, 루마니아 등으로 갔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란디 대표는 "우크라에서의 실종 사례도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군사적 상황상 정확한 실종자 수치와 인도적 지원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메디카 로이터=뉴스핌] 주옥함 기자= 폴란드 메디카 주민들이 26일(현지시간) 국경을 넘어 탈출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2022.02.26. wodemay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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