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 브랜드빵 개발 사업'에 참여할 지역내 제과점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를 대표할 안산 브랜드빵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소비활력을 불어 넣고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안산 브랜드빵 개발 사업'에 참여할 지역내 제과점을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3.01 1141world@newspim.com |
모집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된 지역내 제과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는 제외된다.
선정된 제과점에는 △지역빵집 운영체제 구축 지원 △안산 브랜드빵 판매 시범운영 △시제품 상품화 개발출시 참여 △대부밀·포도·대부김 등 지역 특산물 활용한 경연대회 레시피 활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과점은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지역내 제과점과 함께 개발하는 안산 브랜드빵은 새로운 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아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안산 브랜드빵 개발을 주제로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빵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