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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Post 어촌뉴딜300 공모' 선정...사업비 70억원 확보

기사등록 : 2022-03-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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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금산면 금진항이 올해 Post-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공모계획에 따라 전국 13개 시·군·구에서 15개소가 신청해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금산면 금진항 [사진=고흥군] 2022.03.02 ojg2340@newspim.com

국책사업으로 어촌의 생활서비스 공급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어촌인구의 유입 증대를 통해 어촌 소멸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지역협의체 간담회와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면밀한 준비를 해 금진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어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면밀히 공모를 준비해 온 결과 4년 연속 사업선정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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