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택시를 활용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대전시 택시 2000여 대를 활용한 래핑 광고를 통해 대전과 인근 시·군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시가 택시를 활용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3.02 gyun507@newspim.com |
택시 래핑은 대전시민사랑협의회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지부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차량 외부에 부착되는 래핑 광고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개최 일정, 장소 등 주요정보를 노출시킨다.
광고는 오는 10월 행사 종료 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대전시는 향후 시내버스 내부, 버스 정류장, 도시철도 등 교통매체 광고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2 대전 UCLG 총회는 140여 개국 10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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