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선대위 "윤석열·안철수 비열한 야합"

기사등록 : 2022-03-03 15:0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비열한 야합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 두 야당 후보의 야합은 민심이 이재명 후보로 흐르자 위기의식을 느낀 두 야당 후보가 자리 나눠 먹기로 국민과의 약속을 배신한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규탄하고 있다. 2022.03.03 kh10890@newspim.com

이어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이번 야합을 분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한다"며 "민주당은 '유능한 경제 대통령'의 선거 기조를 차분하게 유지하되 야합을 분쇄하기 위해 광주시민 비상행동에 나선다"고 말했다.

특히 "안철수 후보는 며칠 전 광주에 와서 과거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평생의 한'이라고 사과한 바 있다"며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하면 '1년 후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 거다'라고 했던 안철수 후보가 등의 발언을 했는데 이제는 '안 철수'하는 후보가 아니라 '또 철수'하는 후보라는 누더기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kh108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