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4일 8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시작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한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이 4일 개막, 한다. 13일까지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뉴스핌 DB] |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월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2.03 yooksa@newspim.com |
이어 5일엔 우리 선수단의 경기 현장을 찾아간다. 오전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파라아이스하키팀을, 저녁에는 휠체어컬링팀의 선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외교 활동도 펼친다. 오영우 차관은 5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루 파슨스위원장을 만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우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코로나19로 특히나 어려운 훈련상황과 준비과정을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한 만큼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그간의 흘린 땀방울이 큰 결실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엔 세계 50여 개국, 약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78개의 세부 종목이 진행된다.
총 82명의 선수단(선수 32명·임원 50명)을 꾸린 대한민국의 목표는 동메달 2개, 종합 25위권 진입이다. 4년전 평창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패럴림픽 금메달을 안은 노르딕스키의 신의현은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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