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4일 법인카드 등 카드결제 활성화로 적립된 기금 3억여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로부터 시가 지난 한 해 사용한 법인카드 및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결제금액에 대해 0.3~1%씩 포인트를 적립해 마련된 기금을 전달받았다.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사진=순천시] 2022.03.04 ojg2340@newspim.com |
순천시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로 적립된 기금은 시 세외수입에 편성돼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공무원복지카드로 적립된 기금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법인카드 결제 활성화로 전년대비 1억여원 기금이 증가해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허석 시장은 "NH농협은행과 순천시가 제휴를 통해 적립·전달받은 기금은 코로나19 극복 등 순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순천시에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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