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500여대와 저감장치 300여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0대, LPG화물차 구입 14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11.22 ojg2340@newspim.com |
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을 약 90% 및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며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에 대해 엔진교체비용 최대 약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LPG화물차 구입 지원사업은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로 LPG 1t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200만원을 정액지원한다.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으로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