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대선을 나흘 앞두고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은 분석 중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2022.01.18 [사진=노동신문] |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 만이다. 당시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한 반면 북한은 정찰위성 성능 시험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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