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강원

삼척시 산불 일몰 전 주불진화 총력..."사곡리에 헬기 빨리 와야"

기사등록 : 2022-03-06 10: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산림당국은 울진 산불이 넘어와 불타고 있는 삼척 원덕지역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삼척 원덕읍 사곡리 산불.[사진=삼척시청] 2022.03.06 onemoregive@newspim.com

6일 삼척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진화헬기 1대 투입을 시작으로 시청 공무원 276명을 산양리 고적마을에 배치한데 이어 월천리에 진화대원 415명과 장비 9대를 배치했다.

노경축사~사곡마을에는 437명의 진화인력과 장비 3대, 요양원~사곡 죽화우펜션 구간은 진화인력 44명과 장비 7대를 배치했으며 군부대 254명, 동해지방해양경찰청 40명이 산불 현장에 배치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산림청, 군부대 등에 진화헬기 투입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에 가용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원덕 사곡리는 인력이 올라갈 수 없는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진화대원들은 진화헬기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산불.[사진=삼척시청] 2022.03.06 onemoregive@newspim.com

onemoregiv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