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식량위기' 우려가 나오면서 대표적인 비료 관련주인 효성오앤비가 급등세다.
7일 오후 2시 22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일 대비 18%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4%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후 우크라이나 농부들은 밀 파종을 중단했고 흑해 항구는 사실상 정지 상태에 놓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곳으로, 전쟁이 길어져 우크라이나 농부들이 파종을 재개하지 못하면 글로벌 식량 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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