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08 07:2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부터 선거 관련 주요시설 1071곳(개표소 20곳, 투표소 742곳, 사전투표소 273곳, 선관위 20곳, 중계소 등 기타 16곳)에 대해 열화상 등 첨단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공급선로 정밀점검과 취약개소 사전설비 보강을 완료했다.
정전 등 비상상황에서도 투표 및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하투표소 등 자연채광이 미흡한 개소에 자동전환 비상등(충전등)을 설치하고, 개표소에 4중 전원을 구성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무정전 전력공급 설비를 구축했다.
한전 경남본부는 선거 당일인 9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본부 종합상황실 및 18개 사업장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소 기술지원 인력 파견, 중요개소 긴급 복구인력 현장대기, 대상선로 패트롤 점검 등을 통한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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