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5개 학교를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4년간 총 2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 수 감소로 존폐 위기에 놓인 소규모 학교에 대해 학교와 지역사회, 자생단체의 공동협력으로 작은 학교에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올해 선정된 학교는 옥곡초·진상초·다압초·옥곡중·다압중으로 지역과 학교 특색을 살린 특성화 프로그램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연간 1000만~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작은 학교에 대한 맞춤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학교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사업이 학교 활성화는 물론 청년이 찾아오는 광양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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