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배우자 이혜주 씨와 함께 서울시 한남동 제3투표소(중부기술교육원)를 찾아 투표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투표 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국가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선거는 그러한 국민주권주의와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절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쁘시더라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일반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은 9일 오전 서울시 한남동 제3투표소에서 배우자 이혜주 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사진=대법원] 2022.03.09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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