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낮 12시 현재 부산지역 투표율은 19.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8일 오전 10시30분께 지난 5일 사전투표 일에 논란이 됐던 연산 4동 제3투표소 방문해 투표 준비상황 및 확진자 투표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7일 선관위가 발표한 투표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해 사전투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사진=부산시]2022.03.09. ndh2349@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시 선거인 수 292만1510명 중 58만806명이 투표했으며, 투표율은 19.9%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 24.2% 비해 4.3%P 낮은 수준이다.
16개 시·군 가운데 기장군이 22.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구가 16.8%로 가장 낮았다.
대선 투표는 부산 내 총 918개 투표소에서 9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투표는 오후 6시~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앞서 지난 4~5일 진행된 대선 사전투표에서 부산의 투표율은 34.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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