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날인 9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은 62.4%로 집계됐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9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날 10시기준 수원 장안구의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은 13.1%로 집계됐다. 2022.03.09 jungwoo@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은 62.4%로 전국 투표율 64.2%보다 2.4%P 낮게 집계됐다. 안양시 동안구가 69.5%, 성남시 분당구가 69.3%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은 사전투표율과 재외국민 투표 등이 포함된 수치다.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경기도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143만3288명 중 384만 7821명이 투표해 33.65%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는 오후 7시30분까지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담당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 중인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 도착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투표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 중인 유권자는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안내 문자 원본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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