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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강원 오후 4시 70.6%...산불피해 동해 65.4%·강릉 69.1%

기사등록 : 2022-03-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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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4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 강원도 전체 투표율을 70.6%로 잠정 집계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강릉시 성산면 위촌2리복지회관에 마련된 성산면 제2투표소에서 강릉 성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2022.03.09 grsoon815@newspim.com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4시 강원도 18개 시.군 6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도내 전체 유권자 133만 3621명 가운데 94만 1889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인제군, 영월군, 평창군이 75.5%로 가장 높은 투표울을 보였으며 강릉이 65.4%로 가장 낮은 투표울을 보였다.

동해지역은 지난 5일 강릉 옥계 산불이 동해지역으로 번저 주택 등 건물 90여 채를 소실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각 시군별 투표율은 춘천시 70.6%, 원주시 70.9%, 강릉시 69.1%, 동해시 65.4%, 삼척시 73.8%, 태백시 72.4%, 속초시 68.4%, 정선군 74.6%, 고성군 74.1%, 양양군 74.5%, 인제군 75.5%, 홍천군 73.2%, 횡성군 75.3%, 영월군 75.5%, 평창군 75.5%, 화천군 75.4%, 양구군 75.2%, 철원군 71% 등이다.

이날 투표는 일반인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지정된 임시투표소에 가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투표용지를 수령한 후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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