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삼성증권이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펜션포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삼성증권] |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양일 모두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올해 4월부터 의무화되는 적립금운용위원회 관련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안윤철 삼성증권 연금전략팀장이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및 적립금운용위원회 의무화에 따른 제도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해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박주한 삼성증권 채권상품팀장이 법인이 운용하는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의 주된 투자자산인 '채권'을 활용한 퇴직연금 운용방안을소개한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최근 연금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OCIO펀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OCIO펀드는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방식을 펀드에 접목한 퇴직연금 상품으로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회사들이 주 고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격으로 제공하고 있는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관리 시스템인 '팝밸류온(POP Value On)시스템'(이하 PVO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PVO시스템은 각 기업별 적립해야 하는 퇴직연금 규모를 산정해주고 올 상반기 의무화 예정인 적립금운용계획서까지 작성할 수 있는 퇴직연금 관리 시스템이다. 삼성증권 PVO시스템의 장점은 관련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전략본부장 상무는 "퇴직연금 제도개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실 법인들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연금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만큼 연금을 운용하는 모든 투자자들이 가장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펜션포럼은 모바일 앱 Zoom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세미나 신청은 삼성증권 연금본부 공식 이메일로 행사당일 오전까지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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