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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취약계층 74가구에 집 수리 지원

기사등록 : 2022-03-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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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2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가구를 대상으로 집 수리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2021.03.15 kh10890@newspim.com

경보수 457만원과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 범위 내에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과 수선유지비 소요액,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군은 올해 총 74가구(경보수 53가구, 중보수 9가구, 대보수 12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5억 원으로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지붕 보수, 주방 개량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성을 갖춘 전담기관인 만큼 사업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집 수리 비용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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