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효율적인 연안안전관리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연안해역 특성에 정통한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해양경찰 홈페이지와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체력,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연안안전지킴이들이 순찰전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03.11 ojg2340@newspim.com |
선발 대상은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지역주민으로 건강에 문제가 없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예비인력 2명을 포함해 총 14명을 선발한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여수와 고흥지역 6곳의 연안을 2인 1조로 편성돼 매달 15일에 걸쳐 3~4시간 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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