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가 6년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펄어비스 새 대표에 내정된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진=펄어비스] |
허 COO는 펄어비스의 게임 서비스와 운영을 총괄하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허 COO는 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실장, 다음커뮤니케이션 게임서비스본부장, 카카오 게임본부장 등을 지냈다.
펄어비스 측은 허 COO에 대해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개발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등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끌 신임 리더로 기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 COO는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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