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7일간 한밭종합육상경기장 등 대전 일원에서 육상 외 25종목을 대상으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규모는 178개교(초111교, 중67교), 1274명(초529, 중745)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대회는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학생 대회 1일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무관중 대회 개최, 종목 특성에 맞는 회원종목단체 별 대회운영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 5월 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 및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영광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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