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평양 송신·송화지구 1만 가구 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만족을 표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사진 = 노동신문] 2022.03.16 oneway@newspim.com |
이날 김 위원장은 "거리의 전경이 정말 볼만하다"며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을 철저히 구현할 데 대한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정확히 집행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 계획의 첫 해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통해 우리의 건축이 또 한 계단 발전의 로정을 걸었다"면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면서 국가적으로 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며 건설속도를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머지 않아 인민들이 자기 손으로 준공테이프를 끊고 보금자리에 드는 모습들을 보게 되였다. 자신의 소망이 또 한가지 풀리게 됐다"면서 "태양절까지 인민들이 새집들이를 할수 있게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5년 간 5만 세대 주택 건설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송신·송화지구 공사는 지난해 3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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