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만881명 발생했다. 전일(35만3980명)보다 13만6901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40만741명) 대비로는 9만140명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49만88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은 코로나19를 앓은 셈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만83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0만1133명이고 경기 13만6912명, 인천 2만494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만866명, 부산 2만6062명, 경남 3만2193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7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2만7247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751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4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244명→1159명→1049명→1049명→1033명→1104명→1084명이다. 사망자는 291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3432명으로 치명률 0.13%다.
전국적으로 거세진 확산세에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82만7031명에 달했다. 2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4%로 차올랐다. 보유병상 282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0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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