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와 주변 강·바다의 오염으로 식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선포한 날로써 1993년부터 기념해오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 [사진=광양제철소] 2022.03.23 ojg2340@newspim.com |
환경정화활동에는더푸른환경에너지재능봉사단과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약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양제철소 서문부터 이순신대교 아래 초입 도로 공터까지 5km에 이르는 해안가 및 도로변을 따라 '줍깅 캠페인'을 펼치며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방현 환경자원그룹 차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더 푸른 환경에너지 재능봉사단'은 지난해 9월 아이스팩 재사용 지원사업에 참여해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아이스팩의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 동참을 바탕으로 한 Green with POSCO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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