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유정준 SK E&S 부회장이 SK그룹의 북미 사업을 총괄한다.
SK그룹은 유 부회장을 지난 15일자로 그룹 미주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에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SK그룹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수소 등 그룹 차원에서업 확장,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북미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북미 정·관·학계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보고 유 부회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에너지얼라이언스 초대 의장으로 추대된 유정준 SK E&S 부회장 [사진 = SK E&S] 2021.04.06 yunyun@newspim.com |
유 부회장은 지난 1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기념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SK실트론 미시간 공장을 방문하며 북미 대외 협력 총괄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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