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북한이 24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쏘았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 38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통상 군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일 때 언론에 공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이 5일 오전 동해상으로 준중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과거 보도한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
북한의 이날 발사는 올들어 11번째 무력시위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16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화성-17형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지만 고도 20㎞에서 공중 폭발했다.
지난 20일에는 평안남도 숙천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의 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