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청[사진=뉴스핌DB] |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도 있고 새로운 국민행복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바우처는 출생 초기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청주시는 1월 ~ 3월생의 경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4월 1일부터 첫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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