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오는 31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선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직시하고 교원이 교육철학과 신념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경. 2022.03.24 sona1@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상호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교권의 당당하고 확고한 가치 확립 ▲신뢰·존중·배려를 바탕으로 한 교육활동보호 체계 안착 ▲교육활동 보호 위한 예방활동 및 교원의 교육력 회복 제고 등이다.
또 교원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실천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단기 실천 과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사안처리에 대한 학교 대응력 강화와 교원안심공제 서비스의 확대 운영 등이다. 중·장기 실천과제는 교권보호업무의 체계적 전문성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과 교육청 실천과제 추진으로 실제적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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