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F)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머스탱을 생산하는 미시간의 플랫 록 조립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들은 가격을 인상하면서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촉발된 글로벌 칩 부족과 씨름하고 있다.
포드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포드는 지난 달 칩 부족이 이번 분기의 차량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달 포드는 칩 부족으로 인해 F-150 픽업 차량을 만드는 캔자스 시티 조립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포드는 다만 향후 다른 북미 공장에서 생산이 정상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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