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제이앤티씨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김윤택 중앙연구소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3D커버글라스 선도기업 제이앤티씨는 31일 공시를 통해 기존 장용성, 박영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장용성, 김윤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장용성 대표는 경영 전반을 맡고, 김윤택 대표는 연구개발을 총괄함에 따라 전문성을 기반한 투톱 체제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로고=제이앤티씨] |
김윤택 대표이사는 제이앤티씨 중앙연구소장으로 근무하다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윤택 대표이사는 제이앤티씨에서 특수표면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상품화 업무에 주력해왔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제이앤티씨 중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면서 강화유리 특수표면처리 기술 및 장비 개발을 주도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유리(UTG) 등 미래 혁신 제품의 연구개발을 책임지면서 개발의 혁신을 주도한 바 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강화유리 제품군이 확대되고 특수표면처리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면서 강화유리 제품군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사업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이 분야에 상당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신제품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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