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한화생명은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는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MZ세대 중심의 현대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암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진단비보다는 사전검사 등 예방, 유사암 보장, 신의료기술 중심의 치료비 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존에 하나의 주계약이나 특약으로 묶여 각각 가입할 수 없었던 암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분리했다. 일반암, 유사암, 4기암, 부위별암 9종으로 구분해 고객은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만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2.04.01 204mkh@newspim.com |
아울러 업계 최초로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신설했다. 모든 암보험은 가입자의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90일간의 면책기간을 설정한다. 시그니처 암보험은 암면책기간이 설정된 90일 동안 일부 특약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한화생명은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적용한 종속특약 3종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질병에 대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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