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작업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현대 삼호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근로자 A씨가 전날 오후 5시 17분경 작업 현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1일 현대 삼호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근로자 A씨가 전날 오후 5시 17분경 작업 현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2022.04.01 dw2347@newspim.com |
당시 A씨가 작업장 벽에 기대듯이 누워 있는 것을 현장의 다른 근무자가 발견하고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패소생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병원 측의 신고로 조사에 들어간 경찰은 A씨의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망자 A씨를 부검의뢰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사인이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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