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전 6시59분쯤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 경계인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36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산림 4)와 산불진화대원 153(산불특수진화대 등 153)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2시간36분만인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4일 오전 6시59분쯤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 경계인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36분만인 오전 9시35분쯤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2.04.04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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