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와 협업했다.
이미지= 오비맥주 |
오비맥주는 지난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었던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올해는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했다.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맥주박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한 식물성 대체육을 식재료로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단을 알려 가치소비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쿠킹클래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20일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