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디와이디, 갤럭시코러레이션과 손잡고 메타버스 NFT사업 본격화

기사등록 : 2022-04-05 14: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와이디는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 아이오케이와 메타버스와 NFT의 부캐릭터(제2의 자아, 이하 '부캐') 사업 및 아바타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회사는 새로운 메타버스·NFT 서비스를 함께 발굴하고 세계 최대의 부캐 및 아바타 IP를 소유해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메타버스 NFT 아바타 이미지 [사진=디와이디]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한류 연예인 IP를 활용해 멀티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스튜디오 방식의 사업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연예인 IP로 메타버스 아바타를 구현해 방송, 음원, 웹드라마, 콘서트 드라마 등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했다.

최근 네이버제트와 두나무로부터 1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받은 페르소나스페이스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자회사로 연예인의 아바타, 버추얼휴먼(가상인간) 등 부캐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연예인 부캐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음원, 웹 영화, 콘서트 등 콘텐츠도 제작하며 이를 NFT로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디와이디는 지난해 NFT 기반의 가상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며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큰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와 협력해 연예인 또는 유명인의 부캐 및 아바타의 적극적인 유치와 이를 대상으로 한 공익 및 상업광고 수주 업무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창작자 생태계인 미술품, 공연 등이 NFT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은 오는 2030년 18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연예인 또는 유명인의 IP를 NFT화 하면 디지털 창작세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컬처사이언스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zuni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