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식목일인 5일 오후 1시29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7대(산림 5, 소방 2)와 산불진화대원 125명(산불전문진화대 등 26, 소방 30, 봉화군 69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5일 오후 3시29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진화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2.04.05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발생 현장에는 8.2m/s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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