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공동 농작업 현장 농업인에게 도시락 배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와 농업회사법인 로컬푸드가 협력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1만 2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농업인이 4000원만 부담하면 농번기 공동 농작업 현장에서 영양 가득한 든든한 한 끼 도시락을 맛 볼 수 있다.
도농협력센터 도시락 배달사업 [사진=순천시] 2022.04.05 ojg2340@newspim.com |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1회 주문 가능 수량은 최소 5개, 최대 20개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이 바쁜 농번기 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 농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농협력센터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게 됐다"며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 도시락을 영농현장에 배달해 드리니 많은 농업인들께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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