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의 민가주변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화 17시간30여분만인 6일 오전 7시쯤 큰 불길이 잡히면서 주불이 진화된 가운데 소방진화대원들이 산불발생 야산 정상부근에서 잔불정리를 하며 재발화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전날 오후 1시29분쯤 발생한 산불은 순간최대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밤새 확산돼 산림 약 12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4.0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