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친환경 유기농업도시부문 수상을 이어갔다.
괴산군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 수상.[사진=괴산군] 2022.04.06 baek3413@newspim.com |
군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운영하며 친환경 인증면적을 꾸준히 늘렸다.
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했다.
군은 108만 명이 다녀간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추진한 이후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를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Asia)와 공동으로 창립하고 18개국 270개 회원단체의 의장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유기농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유기농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2 괴탄소중립실현 등 괴산형 유기농업 모델을 정립하고 세계 유기농산업을 이끄는 '유기농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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