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조지훈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6일 전주시청에서 "전주 경제를 살리고 완전히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후보, 민주당에 가장 적합한 후보는 바로 조지훈이다"면서 "오늘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자 공모에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 발전을 위해 오래 전부터 꼼꼼히 준비한 주요정책 공약의 핵심은 전주경제, 시민소득, 핫한 전주를 만드는 것이다"며 "이러한 청사진을 가지고 속 시원한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6일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시장 후보자 공식 등록 관련해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2022.04.06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대선 패배이후 시민들은 민주당의 강력한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민주당 대답은 하나 개혁성과 도덕성, 검증된 능력을 겸비한 후보를 선보이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6·1 지방선거가 정책 대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경제 분야 정책이 획기적인 만큼 전주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고 피력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금은 경제가 최우선 △삶이 편안한 도시 △시원한 녹색도시 △모두가 누리는 전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도시 등 5대 변화와 산업, 경제, 도시, 환경, 인권, 복지, 문화, 관광, 체육, 행정 등 10대 분야 60개 공약을 정책 공약으로 내놓았다.
조 예비후보는 "1조원 규모의 K-컬쳐 프로젝트, 1000만 경제 플랫폼도시, 대한방직 터에 디지털 디즈니랜드,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종합경기장을 속도 있게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돼지카드 1000억 추가 발행과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으로 전주 경제를 키우고 지역상생형 대형쇼핑몰, 힐링 에버랜드로 전주를 핫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전주시장 선거는 전주의 미래, 비전을 그리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만큼 꼭 정책 대결의 장이 돼야 한다"며 "전주 한 번 제대로 바꿔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공모 등록은 오는 7일 오후 12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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