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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속항원검사 11일부터 중단...PCR 검사만 실시

기사등록 : 2022-04-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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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1일부터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해 왔던 신속항원검사를 전면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 순위 대상자들의 PCR검사와 신속항원(RAT)검사를 실시했으나 오는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는 중단하고 PCR(유전자) 검사만 실시한다.

선별진료소 [사진=광양시] 2022.04.06 ojg2340@newspim.com

이는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로 양성확진을 받으면 진료·처방을 즉시 실시하는 동네 병·의원 중심 진단체계로 전환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 1월 26일부터 운영한 광양시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는 4월 5일 기준 4만 9542건 검사 중 1931명 양성 판정을 받고 즉시 PCR 검사를 실시했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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